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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TAL QUEST ONLINE ~미리에의 도전장~ (2)


번역 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licegearaegis&no=16208&s_type=search_all&s_keyword=%EB%B2%88%EC%97%AD&page=4

북쪽 산

미리에 : 이곳이 현자가 살고 있다는 북쪽 산이군요.


냐 : 그런가 보네요, 빨리 찾으면 좋겠는데요...

미리에 : 이 산에는 무서운 마물이 살고 있다는 정보가 있어요.

냐 : 그렇군요.

냐 : 게다가 이 산의 눈보라는 서서히 체력을 빼앗아 간다고 마을 사람들이 말했었어요.

미리에 : 맞아요, 장비나 도구를 가져왔다면 좋았겠지만...

미리에 : 니르바나의 주점에서 예상 이상으로 골드를 써버려서...

냐 : 역시 성 근처에서 골드를 모으는 편이 좋았을까요?

미리에 : 아뇨, 이러고 있는 동안에도 악의 마왕 군단이 시시각각 세계를 침략하고 있어요.

냐 : 그렇네요. 절박한 상황이니만큼 서두르도록 하죠.

미리에 : 네, 저희의 목표는 세계에 평화가 찾아오도록 하는 것이니까요.

냐 : 나쁜 마왕을 내버려 둘 수는 없죠.

냐 : 게다가 무슨 일이 생기면 제 스킬로 어떻게든 해 볼 테니까요.

미리에 : 네, 잘 부탁 드립니다.

미리에 : 앗! 냐씨 저쪽에 마물이!


고블린 워커가 나타났다.

고블린 워커가 나타났다.


하지만 고블린 워커는 알아차리지 못한 듯하다.

어떻게 할까?



싸운다 훔친다 예고 (よこく) 줄행랑 ◀


미리에 일행은 도망쳤다!


미리에 일행은 도망쳤다!

냐 : 휴~ 위기 일발이었네요. 큰일 날 뻔했어.

미리에 : 네, 그래도 냐 씨 덕분에 살았어요.

미리에 : "줄행랑"은 무척 유용한 스킬이군요.

냐 : 어머, 눈보라가 점점 강해지고 있네요.

미리에 : 이대로 있다간 체력이 점점 떨어지고 말 거예요.

냐 : 아까처럼 전투를 피해가며 서둘러 현자를 찾읍시다.

미리에 : 네. 잘 부탁 드릴게요.

미리에 : 앗! 냐 씨 위험해요!


고블린 워커가 나타났다. 라플레시아가 나타났다.

고블린 워커가 나타났다. 라플레시아가 나타났다.


미리에 일행은 허를 찔렸다

고블린워커A의 공격 미리에 은(는) 8의 데미지 을(를) 입었다.

라플레시아의 공격 미리에 은(는) 8의 데미지 을(를) 입었다.

고블린워커B의 공격 미리에 은(는) 8의 데미지 을(를) 입었다.

어떻게 할까?

싸운다 훔친다 예고 줄행랑 ◀

미리에 일행은 도망쳤다!

하지만 둘러싸여 버렸다!


미리에 : 냐 씨 핀치에요.

냐 : 이대로라면 전멸해버릴지도...

???? : 저에게 맡겨주세요!


???? : 저에게 맡겨주세요!

현자 이(가) 나타났다.

현자는 '엔죠르노'를 영창했다.


고블린 워커A에게 20 데미지! 라플레시아에게 20 데미지! 고블린 워커 B에게 20 데미지!

고블린 워커A를 쓰러뜨렸다! 라플레시아를 쓰러뜨렸다! 고블린 워커B를 쓰러뜨렸다!

미리에 은(는) 레벨이 올랐다! 힘 이(가) 3 올랐다! 체력 이(가) 2 올랐다! 민첩 지력 기타 등등이 이것저것 올랐다!


현자는 '엔죠르노'를 영창했다.

미리에 : 위험했네요.

냐 : (끄덕)

???? : 정말이지 두 분 다 대체 뭘하고 계시는 거예요? ???? : 애초에 그렇게 낮은 레벨로 이런 곳에 오면 위험하잖아요. ???? : 이 산을 오르려면 레벨이 최소 15 이상은 되어야 한다구요.

미리에 : 그런 건가요? 전혀 몰랐어요.

???? : 게다가 미리에 양 그 장비는 대체 뭐예요? ???? : 기본 장비 그대로잖아요! ???? : 적어도 청동 검이랑 방패 정도는 껴줬으면 하는데...

냐 : 저희 거의 거지거든요.

???? : 그렇다면 성 근처의 숲에서 몬스터를 쓰러뜨리고 경험치랑 골드를 모아야죠...

미리에 : 그래도 빨리 나쁜 마왕을 쓰러뜨려 세계에 평화가 올 수 있도록 해야 해요.

냐 : 맞아요. 그래서 저의 "줄행랑"으로 여기까지 온 거예요.

???? : 설마 여기까지 오면서 한 번도 마물과 싸우지 않았다는 건가요!?

미리에 : 안 싸웠어요!

???? : 하...

???? : 알겠습니다. 제가 두 분을 서포트 해 드릴게요.

???? : 그러니까 우선 레벨을 올리고 골드를 모으도록 하죠. 마왕은 그다음이에요.

미리에 : 앗 혹시 후미카 씨가 현자인가요?

???? : 네 북쪽 산에서 현자의 힘을 얻어 왔습니다.

냐 : 마침 잘됐군요.

미리에 : 후미카 씨 갑작스럽겠지만 함께 모험의 여행길을 향해 출발합시다.

???? : 네에 네에 갑니다 가요~ 안 그래도 위험해 보여서 가만히 놔 둘수가 없다구요.

냐 : 고마워 후미카.

???? : 아 그리고 두 분 다 게임 중에는 후미카가 아니라... ???? : 후미후미... 로 불러주세요....

미리에 : 네?

???? : 그, 그러니까 전 후....


후미후미 : 후미후미입니다.

후미후미 : 후미후미라구요.


후미후미 : (시타라한테 튜토리얼 같이해달라고 부탁하는게 아니었는데...)

임금님 : 용사 미리에 여 다음은 전사 을(를) 동료 로 넣는것이다.


마을 사람 : 전사 는 싸움 의 전문가 마을 사람 : 파티 에 있으면 마물과 의 싸움 이 편해질거야

뎃튜 : 아까 초보자같은 애가 혼자서 동쪽 동굴로 갔는데... 뎃튜 : 거기의 보물상자는 시프의 스킬이 없으면 큰일난단 말이지... 뎃튜 : 무사하려나?

라떼 (시타라) : 이 설산 그래픽 쩌네~ 라떼 : 게다가 정상에서 산기슭까지 내려올수있는 미끄럼틀 루트까지 준비돼있는걸 라떼 : 그럼 어디한번 트라이스텔라☆산악부 시작해볼까요~

크리스 (버지니아) : 그래서 시타라 웬 산악부야? 라떼 : 그곳에 산이 있으니까! 라떼 : 짜잘한건 신경쓰지마~

라브리스 (마이) : 여기는 CQ4의 끝맵( 라스트 던전) 앞에 있던 레이백 산맥이 모티브지? 라브리스 : 작품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서 좋아...

라떼 : 다 왔다! 그것도 유성우가 내리는 시간에 딱 맞춰서! 라떼 : 자자 기념 촬영하자구~ 일렬로 서.



우스시오 : 좋아 오늘치 할당량 나무 999개 모으기 시작해볼까.

리어백 : 네넹. 리어백 : 어라 방금 들어간 파티 레벨 낮을 거 같은데 괜찮으려나.

우스시오 : 오? 도와준다고?

리어백 : 아니 뭐 쩔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리어백 : 헬프 칠 때 도와주면 되겠지?

토쿠모리 (린) : 적으로부터 고기를 얻었다! 토쿠모리 : 좋네~ 토쿠모리 : 이거 생으론 못 먹나/

왕쟈님 : 있잖아. 이딴 곳에서 퍼져 가지곤 할 생각이 있긴 한 거야? 왕쟈님 : 카사이만 지나가면 바로 이브팰(주: 크리스탈 퀘스트 최종 던전) 이니깐 똑바로 해

왕쟈님 : 내가 하는거 잘 보고 있어 ....자 왕쟈님 :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이해했어?

토쿠모리 : 배고프다. 토쿠모리 : 오늘은 이제 그만 할래-

토쿠호 : 분명 전화로는 이 근처에 있다고 했는데... 토쿠호 : 어디 간 거야...


무(무츠미) : 린 씨 여기에도 없네 어디 간 거지. 무 : 응? 현실에서 휴대폰으로 전화가. 무 : 뭐, 안 되는 건 아니지만...


미리에 : 에엣!?

죄송합니다만 모험의 서 1 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미리에 : !?


시작의 숲

시작의 숲

미리에 : 정말로 세이브 데이터가 없어지는 줄 알았네요


후미후미 : 뭐가 "고전 RPG를 그대로 체험하자" 냐구 정도껏 하란 말이야!

냐 : 뭐 어때요. 실제로 사라진 것도 아니니까요.

냐 : 그건 그렇고 저희 슬슬 장비도 갖춰졌고 레벨도 꽤 올랐네요.

미리에 : 네 전부 후미후미 씨의 어드바이스 덕분이에요.

미리에 : 감사합니다.

후미후미 : 시타라에게 이 게임의 힌트를 들었거든.

후미후미 : 고맙다는 말을 들을 정도는 아니야.

후미후미 : 걔의 지식도 가끔은 도움이 되네.

후미후미 : 그럼 준비도 끝났으니 슬슬 다음 단계로 넘어가 볼까.

미리에 : 네, 전사가 있는 편이 좋다는 정보를 얻었어요.

후미후미 : 그렇네 파티에 탱커는 필요해.

후미후미 : 그중에서도 전사는 공격력이 뛰어난 전투의 전문가.

후미후미 : 파티에 들어와 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게 틀림없어.

미리에 : 정말 굉장한데요. 어서 동쪽 동굴로 가보도록 하죠.

후미후미 : 응, 하지만 동쪽 동굴의 보물상자에는 함정이 있다던가.

냐 : 제가 나설 차례네요.


동쪽 동굴

동쪽 동굴

미리에 : 확실히 성 근처의 숲보다 강한 마물들이 잔뜩 있군요. 냐 : 게다가 지하라서 그런지 박쥐나 고스트 같은 으스스한 마물들이 많네요.

후미후미 : 거기다 여기의 마물들은 마법 공격이 잘 안 통하는 것 같아.

후미후미 : 우리 파티로서는 조금 힘들지도 모르겠어.

미리에 : 한시라도 빨리 전사를 찾도록 하죠.

미리에 : 앗, 여러분 저기에 보물상자가 있어요.

냐 : 두분 다 조심하세요.

냐 : 어디에 함정이 설치돼있을지 모르니까요.

냐 : 어라 보물상자 비어있네.

후미후미 : 다른 모험가들이 먼저 열었나 보네요.

미리에 : 아쉬워요.

후미후미 : 어쩔 수 없지. 계속 나아 가 볼까요.

??? : 우우우...

냐 : 꺅! 바, 방금 전에 들린 목소리는...

??? : 우우우...

후미후미 : 이 동굴을 지키고 있는 마물일지도 몰라.

미리에 : 여러분 부디 방심하지 마시길.

??? : 우우우우...


??? : 우우우우...

미리에 : '저건' 뭔가요?

냐 : 마물은 아닌 것 같은데...

후미후미 : 글쎄...

??? : 우우... 아, 아무나 도와주세요... 부탁 드립니다.

카에데 : 저, 저예요... 아, 아가츠마... 카에데... 예요

미리에 : ???! 카에데 씨?


미리에: 에-엣! 카에데 씨?

카에데 : 네, 네에...

미리에 : 카에데 씨 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요?

카에데 : 보물상자를 열자 이 가면이 들어있길래 장착했더니...

카에데 : 장비를 해제할 수도 없고 제 의사와 반대되는 행동 만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카에데 : 어쩌면 좋을까요?

후미후미 : 정말... 시-프도 없이 혼자서 보물상자를 여니까 그렇지.

후미후미 : 그거 분명히 저주 받은 아이템이야.

미리에 : 후미후미 씨 어떻게 안 될까요?

후미후미 : 교회에 데려가 저주를 풀어 달라고 하는 수밖에는 없네.

미리에 : 그렇다면 빨리 카에데 씨를 교회에 데려갑시다.

저주받은 카에데 이(가) 동료 이(가) 되었다.

카에데 : 면목 없습니다...


미리에 : 여기가 교회인가요?

미리에 : 여기가 교회인가요?

후미후미 : 응 여기에 돈을 내면 카에데 씨의 저주도 풀릴 거야.

신부 : 주께서 인도해 주시는 나의 교회에 무슨 용무로 찾아왔는가?

되살린다 설교를 듣는다 저주를 푼다 ◀

신부 : 그렇다면 나의 교회에 10000골드 을(를) 기부해도 괜찮을는지?

네 ◀ 아니오

신부 : 오오! 이 무슨 일인가 기부를 하기에는 골드 이(가) 모자란 듯 하구나!

미리에 : 네? 골드가 모자라...

냐 : 그렇게 열심히 모았는데...

후미후미 : 게임인데도 돈이 모자라다니 세상 어딜 가든 각박한 법이네...

미리에 : 그치만...

냐 : 저주 받은 카에데 씨와 함께 전투 하는 건 무척이나 위험합니다.

후미후미 : 저주 받은 카에데 씨를 데리고 있어선 성에도 들어갈 수 없어...

미리에 : 저주받은 카에데 씨를 원대대로 되돌리려면 우리 모두 십시일반 해야해요.

(주: 背に腹は代えられない 셔츠보다는 피부가 가깝다 = 팔은 안으로 굽는다.)

미리에 : 고물상에 아이템을 될 수 있는 만큼 팔고 옵시다.

샤나 가면 의 저주 이(가) 풀렸다

샤나 가면 은 산산조각 으로 부서졌다


샤나 가면 은 산산조각 으로 부서졌다

카에데 : 여러분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임금님 : 용사 미리에 여 다음 은 드디어 마왕성 을 노리는거다!

임금님 : 마왕 의 성 에 가기 위해서는 열쇠 이(가) 필요하도다.

카에데 : 제가 그런 가면을 쓰고 만 탓에...

카에데 : 여러분 정말 죄송합니다.

마을 사람 : 마왕 은(는) 무척이나 무서운 녀석 이야.

마을 사람 : 제대로 장비 나 도구 을(를) 확인하도록 해.

마을 사람 : 마왕 의 성 은(는) 지옥 문 저편 에 있습니다.

마을 사람 : 지옥 문 은(는) 누구도 도달하지 못한 멀고도 가까운 곳 에 있다던가...

마을 사람 : 용사 님 부디 세계 을(를) 구해 주십시오.

후미후미 : 지옥 문이라고 부를 정도니까 역시 강한 보스가 지키고 있는 것 같네

미리에 : 여러분 지옥 문을 열면 드디어 마왕성이에요.


-(3)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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